안녕하세요.내신이 망하면서 정시에 관심이 생긴 고2 학생입니다.지금부터 정시를 준비해도 늦지 않았을지 궁금합니다.수시에서는 모든 과목이 5~7등급 사이로 나와서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했고,(고1 평균은 4.1 / 고2 1학기 중간고사는 평균 6.3)현재 모의고사 성적은 국어4, 수학5, 영어6, 탐구과목6 수준이고, 따로 정시 대비 공부를 해본 적은 없습니다.그렇지만 이제부터라도 정신 차리고 정시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싶습니다.다만, 2028학년도부터 교육과정이 개편된다고 들어서, 저희 08년생은 재수를 선택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이 걱정되긴 해요목표는 경북대 간호학과이고,안정적인 정시 합격 등급이 어느 정도인지 알고 싶습니다.제가 듣기로는 2.1등급 정도면 안정권이라고 들었는데 정시 경험이 거의 없는 제가 남은 약 1년 5개월 동안 이 성적을 따라잡을 수 있을지 냉정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국어나 탐구는 단기간에 성적을 높여본 경험이 있어서 비교적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되지만, 수학과 영어는 거의 노베이스 상태입니다.암기력은 좋은 편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지만, 응용력과 끈기가 부족하다는 것을 스스로 느끼고 있습니다.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또한, 저처럼 노베이스 상태에서 시작해 단기간 안에 수능을 준비하고 원하는 목표를 이루신 분이 있다면, 공부 방법, 하루 평균 공부 시간 등 노하우를 공유해주시면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