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에서 1박 2일 가족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가 풍부한 곳들이 많습니다. 경상남북도별로 추천해 드릴게요.

저는 아래 관광지에서 안동 추천드려요... 요즘은 산불나면 크게 나서 그런지... 어제까지만 해도 있던 유적지들이 사라지곤 해서 안타깝더라구요.. 의성에 있는 천년고찰 고은사도 이번 산불로 사라져서 마음이 그랬답니다.

[경상북도]

경주: 도시 전체가 유적지라고 불릴 만큼 역사와 문화가 풍부한 곳입니다.

-첨성대, 대릉원, 동궁과 월지(야경): 역사 교육과 함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경주월드, 동궁원: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공원이나 식물원도 함께 방문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황리단길: 다양한 맛집과 카페, 기념품샵이 있어 젊은층은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안동: 전통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곳입니다.

-하회마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전통 마을로,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 가옥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부용대에서 하회마을 전체를 조망하는 것도 추천)

-도산서원, 병산서원: 유교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서원입니다.

-예끼마을: 식당, 카페, 한옥 체험관이 있어 1박 2일 코스로 좋습니다.

-안동 한국문화테마파크: 선비 체험, 의병 전투 체험 등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청도: 한적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유천문화마을: 70년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마을로, 전통 장터, 옛날 교복 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습니다.

-청도읍성: 천년의 역사를 품은 읍성으로, 고즈넉한 돌담길을 따라 산책하며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청도 프로방스: 다양한 포토존이 있는 빛 축제 테마파크로 밤에 방문하면 더욱 아름답습니다.

[경상남도]

남해: 아름다운 바다와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독일마을: 독일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마을입니다.

-다랭이마을: 계단식 논과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상주은모래비치: 백사장이 아름다운 해변으로 가족 물놀이에 좋습니다.

사천 바다케이블카: 아찔한 케이블카를 타고 남해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원예예술촌, 바람흔적미술관: 다양한 테마의 정원과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통영/거제: 한려수도의 비경을 품은 아름다운 바다 도시입니다.

-통영 루지, 통영 케이블카: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동피랑 벽화마을: 아기자기한 벽화와 바다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이순신공원, 거북선: 역사 교육적인 의미가 있는 곳입니다.

거제 씨월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돌고래 시설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곳입니다.

-외도 보타니아: 섬 전체가 거대한 식물원으로 꾸며져 있어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합니다.

-밀양: 자연경관과 역사가 어우러진 곳입니다.

-영남루: 아름다운 누각과 주변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만어사, 위양지: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힐링하기 좋습니다.

-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 케이블카를 타고 주변 산세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숙소 선택 팁: 가족여행인 만큼 아이들을 위한 시설(수영장, 키즈룸 등)이 갖춰진 리조트나 펜션을 선택하시면 좋습니다.

여행 계획을 세우실 때 방문 시기(계절)와 가족 구성원(특히 아이들의 연령)을 고려하여 적절한 장소를 선택하시면 더욱 만족스러운 여행이 될 것입니다. 즐거운 가족여행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