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여학생입니다. 개인 사건으로 인해 극심한 트라우마와 우울증이 생겨 자퇴를 결정했어요(1년 동안 고민). 검정고시도 볼 거고요 문제는 부모님입니다. 현재 저는 이혼 가정은 아니지만 부모님은 일로 따로 살아요. 전 엄마랑 살고요. 본론으로 말해서 엄마가 자퇴하면 이혼한다. 자사ㄹ 하겠다. 저랑 연 끊겠다 하십니다. 저희 엄마도 옛날 저랑 같은 트라우마가 계시는데 왜 그러는 걸까요? 엄마를 이해해 봐도 모르겠고 계속 저딴 쓰레기 같은 말만 하시니 오히려 제가 태어나면 안 됐나부터 자사ㄹ 하고 싶어집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