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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에 님 호칭 원래 붙였나요?  요즘 사람들이 초면이거나 낮선 사람의 이름에 님 호칭을 붙이는데 원래
 요즘 사람들이 초면이거나 낮선 사람의 이름에 님 호칭을 붙이는데 원래 이런 문화? 어법?이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형님, 대표님, 선배님 처럼 관계나 직위에 호칭을 붙이긴 했는데 길동님 숙자님 처럼 이름에 님자를 붙여본적이 없고 붙여도 너무 어색합니다. 차라리 길동씨 숙자씨 처럼  씨를 붙인적은 있지만... 병원에서 이름을 부릴 때 말고는 제 이름에 님자를 붙여서 불리는 것도 매우 어색합니다. 저의 부모님 세대 사람들도 처음보는 사람들을 부를때 이름에 '님'자를 붙이는 것을 본적이 없습니다.옛날 분들도 철수씨 숙자씨 이렇게 불렀지, 철수님 숙자님 이렇게 불렀다는 얘기는 들어본 적도 없습니다. 영화 국제시장에서도 덕수씨, 영자씨라고 부르지 덕수님, 영자님 이렇게 부르진 않잖아요.  이게 최근에 생긴 문화인가요? 
무례한 사람들이 많아지면 예의 라는 것에 민감해져서
님 호칭이 스타트업 회사나 , 병원 등에서 시작하여 더 널리 널리 퍼지게 된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