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디 이런 말 할때가 없어서 여기에라도 적어봅니다 그냥 무시하셔도 돼요. 저는 고등학생인데요 하루하루가 너무 무기력하고 의욕이 없어서 그냥 매일매일 핸드폰만 계속 하고 학원 숙제를 제대로 해간지도 너무 오래됐고 공부도 제대로 안하고 있어요. 제가 예체능 쪽인데 예체능 학원비 많이 드는 거 알고있고 내가 하고싶었던 일 하는건데도 갑자기 의욕이 안들어서 열심히 하고 있지도 않고... 공부해보겠다고 인강 끊었는데 그거 한번도 안들었고... 그냥 부모님한테 너무 죄송해요 근데 저도 이러고 싶지가않아요 열심히 살고싶은데 그걸 실천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중학생때는 나름 성실하게 살았는데 왜 이렇게 된걸까요 남들은 다 열심히 사는데... 요즘 몸 상태가 좀 안좋은데 아무것도 안하면서 엄마아빠한테 계속 아프다고 그러고 병원비 쓰게하는것도 너무 죄송히고... 요즘은 잠도 잘 안와서 새벽 다섯시에 지식인에 이런 글이나 끄적이고 있네요... 아무튼 이 무기력에서 벗어나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