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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이랑 연을 끊고 살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중학교 1학년 여학생입니다.요즘 너무 힘들고 이 상태가 지속되면
안녕하세요, 저는 중학교 1학년 여학생입니다.요즘 너무 힘들고 이 상태가 지속되면 큰 문제가 될 것 같아 지식인에 글을 올립니다.저희 아빠는 평소에 제가 대답을 짧게 하거나말투가 마음에 안 들면 화를 내고 방문을 닫고 들어와서20~30분씩 혼내고 설교를 합니다.그리고 제가 잠을 좀 과도하게 자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학원을 놓치고 하루의 반을 잠을 잘 만큼 많이 자는데그것도 아빠에게 “제정신이냐”, “다른 애들도 이러냐” 라며 크게 소리치며 욕을 하십니다.언제는 제 머리채를 잡고 귀싸대기를 때리려 한 적도 있어요.아빠의 말로는 자기는 저에게 손을 대고 싶지 않은데, 감정적으로 욱하는 순간 손이 나갈 것 같다고 하세요.다른 상황으론 저를 부르길래 “왜요?“라고 물었는데그 말투가 기분 나쁘다며 소리를 지르거나그냥 대답 안 해도 화내고, 대답해도 말투 문제로 화를 냅니다.저도 제 아빠를 사랑하고 아끼지만 이런 모습은 낮설고 두렵습니다.나중에 이걸 가정폭력으로 신고한다 해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까요?제 잘못도 분명히 있습니다.저는 평소에 말수가 적고 저희 아빠랑 얘기하는 게 불편해서 말을 아끼는데그걸 가지고 “니 태도가 문제다”라며 비난하고 혼내요.혼난 다음엔 울면서 밥을 먹을 정도로 힘들어요.이게 거의 매일 반복돼서 하루에 한 번 이상은 꼭 울고정신적으로도 너무 지쳐 있습니다.엄마랑은 그나마 대화는 하는데 그렇게 친근하진 않고감정적으로 멀어진 지 오래됐어요.솔직히 가족들과 영원히 연을 끊고 싶을 정도로 지쳤어요.저 어떡해야 할까요제발 도와주세요
현재 상황에서 가정과 대화가 부족해 보입니다. 대화여건이 된다면 부모님과 진솔어린 대화를 통해서 현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