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갈등 안녕하세요.말을 정말 사랑하는 남자입니다.이제 내년이면 고등학생이 되는 만큼 진로 고민이
안녕하세요.말을 정말 사랑하는 남자입니다.이제 내년이면 고등학생이 되는 만큼 진로 고민이 상당합니다.저는 장제사를 원하며 준비하고 있지만 부모님이 가족분들 중 말의 뒷발차기에 불×을 맞고 1년만에 돌아가신분이 있으시다 하여 고민입니다.저는 말을 정말 사랑합니다.그래서 말에게 평생을 바치겠다고 맹세 하였지만 부모님의 반대가 거셉니다.그치만 장제사라는 직업을 포기하고 싶지는 않습니다.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요?
장제사라는 직업은 단순한 직업이 아니라 동물에 대한 깊은 이해와 존중, 그리고 강한 책임감이 요구되는 길입니다.
쉽지 않지만, 그래서 더 진짜로 말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만이 선택할 수 있는 길이기도 하죠.
지금 이 순간 당신은 이미 말 앞에 진심을 다하고 있고, 그것이야말로 장제사로서의 자질 중 하나입니다.
가족의 걱정, 단순한 반대는 아닐 수 있습니다
부모님께서 겪은 실제적인 상실과 사고의 기억은 단순히 “위험해 보여서” 반대하는 것이 아닐 겁니다.
특히 가족 중 한 분이 말의 뒷발차기 사고로 돌아가신 경험은
말이라는 존재를 두려움의 대상으로 느끼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즉, 부모님의 반대는 이해할 수 없는 감정이 아니라, ‘사랑하는 자녀를 잃고 싶지 않은 간절함’일 수 있어요.
그래서, 부모님을 설득하는 방식은 '내가 얼마나 간절한가'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 직업이 얼마나 안전하게, 전문적으로 이뤄지고 있는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시스템이 얼마나 갖춰져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1. 말을 향한 마음을 더 깊이 '공식화'하기
장제사 관련 전문학교, 실습 기관, 자격과정들을 알아보세요.
이미 말산업특성화고등학교나 말 관련 학과를 갖춘 대학들이 있습니다.
부모님께 “저는 이 과정을 통해 이렇게 체계적으로 배울 겁니다”라고 설명하면
단순히 “말을 좋아해서 하고 싶다”보다 훨씬 설득력이 생깁니다.
장제사로서 활동하는 분들이 어떻게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어떻게 말과 소통하며, 사고를 예방하는지
말산업안전센터 등에서 발행한 자료나 실제 전문가의 인터뷰 등을 인용하면,
부모님께서 갖고 계신 두려움을 객관적인 근거로 차분히 풀어드릴 수 있습니다.
“정말 제가 이 일을 잘할 수 있는지 스스로 점검해볼게요”
꿈을 향해 ‘무작정’ 가는 게 아니라, 계획적으로 가겠다는 태도가 부모님의 불안함을 줄여줍니다.
지금 당장은 반대하시더라도, 청담님이 말을 대하는 태도, 준비하는 자세, 흔들리지 않는 열정을 꾸준히 보여준다면 부모님의 마음도 언젠가는 바뀌게 될 겁니다.
그리고 그 길 위에서 흔들리는 지금의 고민조차도 너무도 귀하고 진지합니다.
지금의 갈등이 당신의 꿈을 꺾는 벽이 아니라,
그 꿈을 더 단단하게 만드는 문턱이 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필요하다면, 장제사 준비를 위한 구체적인 진로 로드맵도 함께 도와드릴게요.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내공!!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