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정말 잘 몰라서 그렇습니다19살이고.아빠와 말 다툼 중 아빠가 저의 말투로 화가나셔서소리를 지르셨습니다. 저와 아빠는 서로 화를 냈고아빠는 “씨발련아,이 잡년아, 칼로 쑤셔버린다, 싹 다 죽여버리기 전에, 씨발련들이 애비를 뭘로 보고” 등 말을 하며 공기청정기를 던져버리고 선풍기를 던져버리고 문을 발로 찼습니다.아빠는 옆에 있는 언니와 엄마에게도 욕을 했습니다“씨발련아 애들 교육을 왜 이따구로 해”“씨발련아 너도 걍 나가 니네 다 집 나가”“내가 몇 년을 니네 뒷바라지 해줬는데 내가 만만하냐?”아빠는 저희에게 이렇게 화를 내신 적이 한 번 더 있습니다.그때도 제 목에 손을 대셨는데,이번 역시 결국 제 목에 손을 잡고 조르셨습니다저는 그 상황에서 저항 중 아빠에게 발길질을 했습니다아빠는 딸이 자기를 얼마나 만만하게 보면 발길질을 하냐고다음부턴 눈깔을 파버리라고 제 눈 앞에 얼굴을 대시고한 없이 얼굴을 구기셨습니다1년 전쯤에도, 저의 미성숙함으로 부모님을 실망시킨 적이 있습니다. 그때도 아빠는 이런식으로 저를 훈육하셨고,저는 이런식으로 훈육하는게 원래 그럴 만 한건지도무지 혼동이 와서 알 수 없습니다.아빠는 저를 특히 좋아하셨고, 저희를 위해 열심히 일하셨습니다저는 그걸 알고 있었고 그런 아빠의 모습을 항상 존경했습니다하지만 이런 아빠의 모습은 말다툼을 시작한 화제를 꺼낸 제 잘못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