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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를 잘 못보는데 간호사 할 수 있나요 뼈가 튀어나오거나 낚시바늘이 손가락을 뚫은 사진같은걸 보면 아랫배가 아픕니다 이렇게
뼈가 튀어나오거나 낚시바늘이 손가락을 뚫은 사진같은걸 보면 아랫배가 아픕니다 이렇게 상처를 잘 못보는데 간호사 할 수 있을까요간호대를 가서 보다보면 나아질까요간호사 정말 하고싶은 고등학생입니다진로를 바꿔야할까요
심한 상처나 뼈가 드러난 사진을 보고 복부 통증이나 불편감을 느끼는 건 혈관미주신경 반응(vasovagal reaction) 때문일 수 있습니다.
이 반응은 훈련과 반복 노출로 어느 정도 완화될 수 있고, 간호대에서 실습·교육을 받으면서 익숙해지는 경우도 많아요.
하지만 실제 임상에서는 피, 상처, 수술 장면을 자주 접하게 되니, 본인이 감당 가능한지 충분히 경험해보는 게 중요합니다.
간호사가 정말 꿈이라면, 고등학생 시기부터 의료 봉사나 관찰 실습 등을 통해 노출 훈련을 해보고 결정하는 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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