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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는 게 많은 제가 너무 한심해요 중2 학생입니다 저는 제 위로 언니 오빠가 있는데요언니랑 오빠는 이미
중2 학생입니다 저는 제 위로 언니 오빠가 있는데요언니랑 오빠는 이미 성인이 되어서 회사도 다니고 독립해서 자취도 해요근데 저는 언니 오빠와 다르게 많이 늦게 태어났다보니까 부모님과 나이차이도 많이나고세대차이도 많이 나는 것 같아요 저와 부모님의 생각이 각자의 차이가 있다보니 의견이 많이 엉킬때도 있구요 저는 저희집이 평균 다른 집보다 가난하다고 생각을 하고는 해요 아무래도 부모님이 나이가 많으시다보니까 살고있는 집도 많이 낡았고 벽지, 가구, 물건등등 낡았고요 어떤 곳에는 곰팡이도 껴있어요 그래서 다른 친구들의 집을 볼때마다 너무 부러워요 막 부자같이 엄청 크고 좋은 집이 아니더라도 그냥 평범한 하얀 벽지에 새거인 티 나는 가구가 있는 집을 볼때면 거기에서 살고싶어요 그리고 제가 살고있는 집을 볼때면 너무 속상하고 부끄러워요 다른 친구들은 자기 집에 초대해서 놀고 그러는데 저는 친구가 저희집에 오도록 하는 걸 못하겠더라고요 친구랑 영상통화할 때에도 그래요 친구는 그냥 자기 방을 자신있게 보여주던데 저는 제 방이 너무 부끄러워서 못 보여주겠어요 그래서 예전에는 부모님에게 이사가면 안돼냐 이야기도 꺼내봤어요 그런데 이사 갈 돈이 없다는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엄마에게 뭐만 사달라 하면 돈이 없대요 그게 엄마의 말버릇인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럴 때마다 속상해요 제가 뭘 사달라하면 부모님에게 부담이 되는 것 같고 뭐 사달라고 하는 것도 이제 긴장되고 죄송해서 이야기도 못 꺼내보게 될 것 같아요 학원비도 부모님께 너무 부담될 것 같아서 혼자 독학하면서 강의 들으면서 하겠다라고 핑계대고 학원을 끊었어요 부모님이 나이도 이제 있으신데 저 하나때문에 일 계속 하시고 힘들어하는 모습보면 저도 빨리 혼자 돈을 벌 수 있었으면 좋겠고 빨리 오빠 언니처럼 독립해서 저라는 짐 하나를 없애드리고 싶어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님이 그러는게 정상입니다 사춘기때 가난한ㄱ ㅔ얼마나 스트레스인데요... 너무과하게 위축되지마세요 대신 공부는 열심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