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역사, 간단히 정리해보자.

1842년, 영국이 난징조약으로 홍콩 섬을 손에 넣었음. 그때부터 홍콩 섬은 영구 할양 받은 거.

1860년, 구룡반도도 결국 영국 손에 들어감. 이때도 영구 할양.

1898년, 뉴 테리토리라는 지역을 중국한테 99년간 임대받은 거야. 여기서 임대, 할양이랑 다르다는 거 중요한 포인트!

1997년, 99년 임대기간 끝나면서, 홍콩 전체가 중국에 반환된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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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 ‘빌린 땅’이라고 하냐고?

‘빌린 땅’은 뉴 테리토리 부분이야. 그 지역은 ‘99년 임대’였으니까, 돌려줘야 했음.

하지만 홍콩 섬하고 구룡반도는 처음부터 영구 할양이라서 그냥 영국 소유였던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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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1997년 반환된 건 영국이 빌린 땅이 아니라, 중국과의 협정 끝에 임대 기간이 끝나면서 반환된 것이라고 보면 돼. 그래서 “빌린 땅”이라고 하긴 좀 애매하고, 사실상 임대받은 지역이 끝났다는 표현이 맞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