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에 대한 호불호는 개인적인 경험이나 역사적, 문화적 배경에 따라 다를 수 있어요. 역사적으로 일본은 일제강점기 때 우리나라에 큰 상처를 남겼고, 아직도 그에 대한 감정이 남아 있는 건 사실이에요. 반면, 중국도 한반도 역사 전반에 걸쳐 여러 영향을 끼쳐왔고, 최근에는 외교·경제적으로 다양한 갈등이 있는 게 현실이죠. 하지만 나라 자체보다는 개개인의 경험과 만나는 사람들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특정 국가를 무조건 싫어하기보다는, 역사적 사실을 잊지 않되 현재를 어떻게 살아가느냐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