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생활 고민 저는 중1인데요 지금 반 애들이 막 다 싫은 애들이고 그런건
저는 중1인데요 지금 반 애들이 막 다 싫은 애들이고 그런건 아닌데 뭔가 애들이 싫고 제가 좀 걷도는 느낌이예요 근데 제가 안다가간 것도 아니고 다가가서 같이 놀아도 재미도 없고 그래요 근데 그나마 편한 애가 한 명 있는데 또 저희 방 한 친구도 걔한테 엄청 붙어다녀요 이 근데 제가 좀 편한 애가 남미새 기질이 좀 있는데 걔한티 붙어다니는 여자애도 좀 그래서 둘이 남자애들이랑 놀고 있으면 저는 남자애들이랑 친한 편은 아니라서 거기 낄 수가 없고 불편해요 다른 여자애들이랑 놀면 되지 않냐 이렇게 생각 하실 수도 있는데 다른 애들은 보통 반에 없고 나가서 놀아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요 그래서 중1 된 이후로 좀 자존감도 많이 떨어진 것 같고요 학교에 갔다가 다시 집에 오면 아 내가 왤케 나댔지 이러면서 진짜 온갖 생각이 다 들어요 막 6학년 때로 돌아가고 싶고 전학도 가고 싶은데ㅜㅜ 너무 고민이예요 그럼 부모님한테 전학 얘기를 해봐라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것 같은데 부모님한티 힘든 모습 보여드리기가 싫어서 일단 참고만 있어요
사춘기도 오고 아직 중학교 적응이 제대로 되지 않은 상황이라 힘들거 같아요. 위로를 전하구요. 냉정하게 말하면 학교는 친구 사귀러 가는곳이 아니에요.
친구는 초등학교때도 느꼈지만 매년 바뀌고 나를 돕고 내가 도울수 있는 사람들이 친구에요. 굳이 없거나 만들기 애매해면 그시간에 나를 더 준비하고 꿈과 미래를 세우는데 노력하면 좋겠어요.
부모님과 선생님들고 더 친함을 갖고 지금부터 내가 하고 싶은 일이나 대학을 정해서 거기에 맞게 준비하는게 더 현실적입니다.
개미와 베짱이 우화 생각하면서 지금은 다른 사람과의 어울림 보단 나를 더 챙기고 세우는데 맞춰보세요.
내가 잘되어있으면 친구들은 알아서 따라 붙습니다.
전학이야기를 해서 말하지만 다른 학교를 간다고 다른 친구들이 환영하고 반겨줄까요?
자기 하기 나름입니다. 이 또한 지나갑니다. 조금만 더 버텨보아요. 그리고 부모님께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면 다른곳에서 풀곳이 없답니다. 함께 상의해서 잘 이겨내도록.. 그게 가족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