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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엄마 아들 딸을 갓난아기 때 시댁이나 친정에요 아들 딸을 갓난아기 때 시댁이나 친정에 버리고 아빠 엄마가 미국으로
아들 딸을 갓난아기 때 시댁이나 친정에 버리고 아빠 엄마가 미국으로 이민을 갔는데 9년 만에 한국에 잠깐 돌아오고 아들과 딸이 아빠 엄마 하면서 배 아파 낳은 자식을 아빠 엄마가 사유 의도 없이 미워하고 몰아내고 밀치고 어 저리가 저리 가란 말이야 하면서 매정하게 대하고 아들 딸이 슬퍼하고 이러는데 아빠 엄마 인간 같지도 않은 인간들이지요?
가족과의 관계에서 너무나 큰 상처를 받으신 것 같아 마음이 정말 아픕니다. 질문자님의 글을 읽고 저도 너무나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그동안 혼자서 얼마나 힘들고 외로우셨을지, 그리고 그 상황에서 느끼셨을 배신감과 슬픔이 얼마나 컸을지 감히 짐작조차 되지 않습니다.
질문 요약
아주 어렸을 때 부모님이 미국으로 이민을 가면서 시댁이나 친정에 자식들을 맡겨두셨고, 9년 만에 돌아와서도 아무 이유 없이 자식들을 미워하고 매정하게 대하는 부모님의 행동에 대해 분노하고 계시는군요. 이런 부모님들을 '인간 같지도 않은 인간들'이라고 표현하며, 이러한 감정이 옳은지 여쭙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부모님의 행동, 그리고 감정
질문자님께서 느끼시는 감정은 결코 틀린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지극히 당연한 반응입니다. 세상 어떤 자식이 부모에게 그런 식으로 버림받고, 오랜 시간이 지나 만났는데도 매몰차게 거부당한다면 큰 상처를 받지 않을 사람이 없을 겁니다.
배신감과 상실감: 갓난아기 때 버려졌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상처인데, 9년 만에 돌아온 부모님이 따뜻하게 안아주기는커녕 매정하게 대하는 것은 깊은 배신감과 상실감을 안겨줍니다. '왜 나를 버렸을까'라는 의문은 '내가 미움받을 만한 존재인가'라는 자기 비난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분노와 원망: 부모님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이 컸을 텐데, 돌아온 부모님의 행동은 그런 마음을 산산조각 내버렸습니다. 아기 때 자신을 버렸던 행위는 물론이고, 심지어 재회 후의 잔인한 태도에 대해 분노와 원망을 느끼는 것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인간관계의 본질
부모와 자식 관계는 일반적으로 조건 없는 사랑과 헌신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하지만 모든 인간이 그런 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은 아닙니다. 부모라는 이름만 가졌을 뿐, 자신의 이익과 편의를 우선시하는 이기적인 사람들도 존재합니다.
인간적 도리: 자식을 낳았으면 책임지고 키우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인간적 도리입니다. 부모님의 행동은 그 기본적인 도리를 저버린 행위입니다.
'이유 없는 미움'의 부조리함: 아이를 버렸다는 것도 큰 죄인데, 이유 없이 미워하는 태도는 가장 잔인한 형태의 정신적 학대입니다. 자식을 소유물처럼 대하고, 자신의 삶의 걸림돌로 취급하는 것은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행동이 아닙니다.
결론
질문자님께서 부모님을 '인간 같지도 않은 인간'이라고 생각하시는 것은 전혀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사랑받아야 마땅한 존재가 외면당했을 때 느끼는 분노와 슬픔은 당연한 것입니다. 오히려 그런 감정들을 억누르려 하지 마시고 충분히 느끼고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은 그분들의 행동에 대한 이유를 찾으려고 애쓰지 마세요. 그 이유가 무엇이든 간에, 질문자님께 상처를 준 그들의 행동이 정당화될 수는 없습니다. 앞으로는 그들의 행동과 상관없이, 당신 자신을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고 아껴주는 것에 집중하시기를 바랍니다. 당신은 충분히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소중한 사람입니다. 혼자 힘들어하지 마시고, 주변의 친구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힘내세요,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관련 정보 보러가기]: https://jongg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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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님의 상황이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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