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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두 한번만 봐쥬세요.. 뭔 증상인가요 제가 초등학교 6년내내 어디를 전학가도 따돌림을 당햇엇거든요 근데 중1때는 정말
제가 초등학교 6년내내 어디를 전학가도 따돌림을 당햇엇거든요 근데 중1때는 정말 노력해서 엄청 잘 지냈어요 근데 2학년때 반배정이 진짜 망한거에요… 2학년땐 애들 분위기도 다르고 하니까 도저히 못 있겠어서 개학하고 1일 뒤엔 3일 빠졌어요 진짜 억지로 나갓다간 미칠거같아서 엄마한테 맞으면서까지 학교 빠졌구요 제가 초등학교 내내 따돌림 당한 걸 알면서 내가 지금 이렇게 힘든 걸 알면서도 최대한 버텨보라고 그래서 남들 시선이 무서워도 억지로 갔어요 그러다 여름방학 지나고 개학하니까 도저히 못 가겠는거에요…그래도 제가 지금 유학 온거고 외국인이니까 말이 안 통해서 혼자 다니는거라고 생각하면서 다니는데 너무 힘들어서 또 조퇴를 했어요 제가 중1때 어떤 친구때문ㄴ에 자해를 알게 되었는데요.. 피는 제가 정말 못봐서 그냥 샤프로 상처가 남을정도로만 하고 있는데 지금은 조금만 화나는 일이 생겨도 아픈 줄도 모르고 계속 해요 전엔 하루에 두세번씩 했었고 지금은 많이 줄은 상태에요 근데 제가 갑자기 어차피 죽을건데 내가 사는 이유가 뭔지도 모르겠고 이렇게 힘들게 살거면 그냥 극단적 선택을 하는게 낫겠다 싶어서 정말 죽으려고도 했었고요 학교에서 상담도 했는데 상담쌤마저 절 이상하게 보는 거 같고 답답해 하는 거 같아서 상담 예약했는데도 무서워서 안 갔어요 근데 개학하니까 반에 못 있겠어서 다시 상담 하겠다고는 했지만 정신과를 못 가는 이유도 사람들이 절 이상하게 볼거같고 한심하게 생각할 거 같아요 앞으로 중학생은 1년이 넘게 남았는데 조금만 참으면 될걸 왜 이렇게 힘들어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제가 사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숙려제도 쓰고 싶은데 제가 공부를 진짜 못해요 그래서 메이크럽 학원을 다니고 싶은데 학교나 잘 다니면서 얘기하래요 엄마가 저보고 그냥 학교가기 싫어서 뻥치는거라고 괴롭힘ㄷ도 안 당하면서 왜 가기가 싫냐고 그래서 제가 진짜 힘들어서 그런건지 단순 학교가 가기 싫어서 그런건지 잘 모르겠어요 그냥 확신이 없어요 제가 어릴때도 계속 집에서까지 구박받고 그래서 초1때 엄마한테 죽고싶다고 했었고 창문만 보면 뛰어내리고 싶다고 생각했었어요 제가 진짜 우울한건지 그냥 힘들다고 억지로 생각하는 건지도 확신이 안들고 그냥 죽고만 싶어요 누가 절 평생 힘들라고 저주를 내린건 아닌지도 맨날 생각해요 정신과가 시급한 상태인가요?길어도 봐주셔서 감사해요
스스로 불쌍한 상태를 즐기고 있는 증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