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오사카에서 임산부 뱃지 사용 시 주의해야할 점은? 8월에 오사카를 방문하면서 임산부 뱃지를 적극 활용하고자 합니다. 일본 현지에서
8월에 오사카를 방문하면서 임산부 뱃지를 적극 활용하고자 합니다. 일본 현지에서 임산부 뱃지를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이나 더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팁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뭐 딱히 주의할건 없지만 한국 뱃지라서 못 알아볼 가능성이 있으니 일본걸로 새로 받으세요
일본 지하철 역무원있는곳에 가셔서 외국에서 왔는데 임산부 뱃지 받을 수 있는지 물어보면 주실겁니다
단, 임신 사실이 확실한 경우엔 그냥 바로 주는데 그게 아니라 임신 1~2개월차 같이 제대로 구별이 안 되는 경우엔
안 주거나 확인같은걸 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검사 자체는 빡빡하게 안 합니다 걍 줄 확률이 더 높아요
한국처럼 인식이 무조건 피해줘야 한다 이런 느낌도 없어서 임산부 뱃지가 있다고 무조건 자리 양보받을 수 있다
한국은 약간...자리도 비워둬야하고 강제성이 있는 느낌이라면
(좌석도 노약자석이 따로 있고 분홍색에 임산부석이 따로 있을 정도)
일본은 우선석이라고 부르는 노약자석이 전부입니다
문제는 우선석이긴하지만 강제성도 없고 걍 배려정도라서 임산부 뱃지를 보이게 들고 다닌다고해도
자리를 바로 내주거나 하는 경우는 없다고 보셔야 합니다
배려, 우선일뿐이지 적극 활용한다 이런건 불가능하다고 봐야 합니다
뱃지 보여주고 먼저해도 될까요? 그 자리에 앉아도 될까요? 이런건 안 된다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