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시기에 유학을 고민하고 계시다니 마음이 많이 복잡하실 것 같네요. 특히 내신이 낮으면 안 되지 않을까 걱정이 크실 텐데,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교 같은 경우는 한국 내신만으로 평가하지 않고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공인시험 점수와 파운데이션 과정을 통해 입학 기회를 열어둘 수 있습니다.

우선 오클랜드 대학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명문대라 경쟁이 있는 편입니다. 하지만 내신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IELTS와 같은 영어 성적, 그리고 파운데이션 과정을 잘 이수하면 입학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고등학교 내신이 부족한 학생들은 대학교 직행 대신 파운데이션 과정(University of Auckland Foundation Studies)을 거치게 됩니다. 이 과정은 보통 8~12개월 동안 영어와 대학예비과목을 공부한 뒤, 성적 기준을 충족하면 오클랜드 대학 학부로 진학할 수 있습니다.

영어 점수는 IELTS Academic 기준으로 보통 5.5-6.5 이상을 요구합니다. 즉, 내신보다 영어 실력이 더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내신이 낮더라도 크게 좌절할 필요는 없습니다.

1. IELTS 등 영어시험 준비를 시작할 것

2. 오클랜드 대학 파운데이션 과정 입학을 목표로 할 것

3. 파운데이션 이후 대학 본과로 진학하는 전략을 세울 것

이 과정을 거치면 내신이 다소 부족해도 충분히 진학 가능합니다. 지금 단계에서는 영어 점수 준비가 가장 현실적이고 중요한 첫걸음이니, 시간을 두고 차근차근 대비하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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