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적출후 호르몬제 제목 그대로 저궁과 난소를 적출한 후 2달지날쯤 호르몬제를 받아 복용했습니다.처음엔
자궁적출후 호르몬제 제목 그대로 저궁과 난소를 적출한 후 2달지날쯤 호르몬제를 받아 복용했습니다.처음엔
제목 그대로 저궁과 난소를 적출한 후 2달지날쯤 호르몬제를 받아 복용했습니다.처음엔 몰랐는데, 21일정도 복용하니 갑자기 손바닥이 발갛게 보일정도고 손가락 마디마디가 아픈데다 붓기가 상당했습니다. 얼굴도 너무 붉고 부은 모습에 전날 너무 짠 음섹을 먹었나 생각했지만 아니였고 약때문이란 생각은 못하고 벅벅 긁으며 몇 일을 그대로 복용했는데 내내 동일힌 증상이라 먹는 것을 중단하고 지켜보니 다음날부터 증상이 확 좋아졌습니다..그리고 이후 수술받은 곳에서 진료받고 약을 바꾸려고 하는데 예약이 차서 방치된 상태입니다 이런경우 집주변 산부인과에 가서 처방 받으면 안될까요? 호르몬 변화로 감정기복이 자존감 하락이 시작되서 좀 힘이드네요.. 그리고 급속도로 살이 찌고 있습니다.복용했던 약은 페머스톤콘티정 1/5mg으로 표기된 약입니다...
지금 많이 힘드시겠어요. 자궁과 난소 적출 후 호르몬 변화가 크다 보니 몸도, 마음도 예민해질 수 있는데, 거기에 약 부작용까지 겪으셨으니 걱정이 많으실 것 같아요.
페머스톤 콘티정을 복용한 후 손과 얼굴이 붓고, 관절이 아프고, 피부가 붉어지는 증상이 나타났다면, 약이 몸에 잘 맞지 않을 가능성이 커 보여요. 복용을 중단하니 증상이 좋아졌다면 더 확실하고요.
현재 진료 예약이 밀려 있어서 약을 조정하지 못하고 계시다면, 집 근처 산부인과에 방문해서 상담을 받아보는 게 좋아요. 호르몬 치료제(HRT)는 개인마다 반응이 다르기 때문에 다른 성분의 약으로 변경하거나, 용량을 조절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어요.
그리고 호르몬 변화로 감정 기복이 심해지고 자존감이 낮아지는 것도 충분히 이해돼요. 몸이 안정되지 않으면 마음도 영향을 받을 수 있거든요. 그러니 너무 혼자서 힘들어하지 마시고, 꼭 병원에서 도움을 받아보세요.
지금보다 더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맞는 치료 방법을 찾을 수 있으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