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입니다 좋아하는 오빠가 있어요 그런데 너무 헷갈려서 질문드립니다처음에 만났을 땐 단순 친구처럼 장난치는 사이었습니다 근데 그 장난을 저한테만 쳤었어요 이후에 연락하다가 좀 친해지고 단둘이 밥 먹게 되었습니다 이전과는 달리 제가 차분하게 말을 잘 한다고 오빠가 새로운 면모를 발견했다고 말하기도 했고 밥도 사줬습니다 그리고 제가 모임에 갔는데 오빠랑 연락하다가 오빠가 분명 못온다고 했는데 바쁜 일이 끝나고 갑자기 나타나서 놀랐고 좀 웃으면서 대화했어요 그리고 다른 분들이 엄청 이어주는 분위기었습니다 그러다가 새벽까지 같이 있게되고 오빠가 처음에 자취방을 이성을 데려갈 수 없다고 하다가 결국 밑에서 자라고 자리 마련해주기도했어요 근데 뭔가 애매하긴 한게 확실한 사인은 없고... 근데 막 자기가 평소 이성한테 철벽을 많이친다고하는데 저한텐 또 엄청 철벽은 아니더라고요 음 뭔가 싫어하는 느낌은 아닌데 엄청나게 끌림은 없었던 거겠죠? 추가로 다른 친한 오빠들과의 관계를 묻거나 전남친이 너무 잘생겼다하던데 어느정도냐고 물어본건 있었습니다+참고로 이 오빠는 의대여서 정말 바쁜 사람이긴 합니다.....너무 궁금해서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