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안 했던 시간이 너무 후회돼요 작년부터라도 시작했더라면 중학교 때부터만 좀 더 열심히 했더라면 지금은 좀 더 나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이제 와서 후회한들 시간이 돌아오는 것도 아니란 걸 알지만 자꾸 그때로 가네요지금 저는 고2인데 이제라도 시작하기엔 너무 늦은 건 아닐까 싶어요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도 막막하고 그러다 보니 오히려 더 지난 시간을 후회하게 돼요 그동안 안 했던 건 핑계인거죠공부는 안 하면서 대학에 대한 기대나 눈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는 거예요 목표만 크고 현실은 따라주지 않으니 그런 제 모습이 너무 한심하게 느껴져요 이과인데 지금이라도 문과로 트는게 맞는지 고민입니다 요즘 다 이과에서 문과로 넘어가니깐 내 선택이 맞는 선택인지도 모르겠네요이런 고민을 누구한테 털어놓기도 좀 그렇고 말한다고 해서 달라지는 것도 없을 것 같아서 그냥 이렇게 글로 써봐요 조언이나 쓴소리도 상관없어요
지금의 상황에서 느끼는 후회와 고민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중요한 것은 과거를 바꾸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현재와 미래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몇 가지 조언을 드리자면:
첫째, 지금부터라도 공부를 시작하는 것에 절대 늦지 않았습니다. 대개 한 가지 목표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다면 어느 순간 성과를 볼 수 있습니다. 작은 목표부터 세우고 차근차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오늘은 교과서 한 단원만 복습하기, 하루 30분이라도 문제풀이를 하기처럼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계획부터 시작하세요.
둘째, 공부 방향에 대한 고민이 크다면, 대학 진학 목표와 관련된 정보 수집이 필요합니다. 원하는 학과와 대학의 입시 요강을 참고하여 어떤 과목이 유리한지, 어떤 자격조건이 있는지 파악하세요. 이과에서 문과로의 전환이 진로와 적성에 더 부합한다고 느껴진다면, 그 방향으로 서서히 방향을 잡아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전환을 결정하기 전에, 상담 선생님이나 진로 상담사를 찾아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도 좋습니다.
셋째, 자신에게 너무 큰 압박을 주지 않기를 바랍니다. 모두가 완벽할 수 없으며, 누구든 모르면 배우고, 실수하면서 성장합니다. 지금의 후회와 좌절은 성장의 동력이 될 수 있으니, 그것을 발판 삼아 앞으로 나아가세요.
마지막으로, 긴 시간 동안 쌓아온 자신에 대한 기대와 고민을 주변 친구, 가족 또는 신뢰하는 선생님과 이야기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혼자서 해결하려 하지 말고,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는 것 역시 실질적인 방법입니다.
지금 시작하는 작은 노력이 앞으로의 큰 변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자신을 믿고, 차근차근 앞으로 나아가세요. 당신은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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