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일정도 연애를 하고 있는데 스킨쉽이 너무 빠른건가 아니면 남친이 저를 소중히 생각 안하는건가 고민이 돼요. 저는 고2이고 남친은 고3인데 5-60일쯤 됐을때 뽀뽀를 했구요 키스까지 했습니다. 막 제 가슴을 옷 안에 넣어서 만지고 밑에 부분을 손으로 좀 애무를 해요. 여기까지는 저도 막 나쁜건 아니라서 가만히 있는데 밑에 옷 속으로 손을 넣고싶어 하더라고요. 가슴은 몰라도 이건 제가 이건 아닌거 같아서 하지 못하게 하긴 했는데 어디까지 선을 둬야 할까요ㅠㅠ 밖에서는 좀 자제하고 둘이 있을때만 저렇게 합니당. 첫연애고 주변에 연애를 하는 애들이 많이 없어서 고민상담하기 어렵네요. 남친은 저를 많이 좋아하는게 느껴지고 저도 많이 좋아합니다.. 원래 남자들은 가슴이나 밑에 부분을 만지고 싶어하나요.. 제 나이에 이정도의 선은 괜찮은건가요.. 이 이상으로 만지게 안하려면 어떤식으로 거절하면 좋을까요…
괜히 분위기 깨는가 싶고 불편한 상황 만들것 같아서 말 못하고 있다가 만져지고 나면 왜 말 못했지 하며 또 자책할 거예요
싫다고 했을 때 그 거절도 존중해주는 사람이 좋은 사람입니다!
좋아서 그러는 거다~ 네가 거절하면 뭐가 되냐~ 전여친은 안 그랬는데~ 이런 식으로 구슬려서 제 뜻만 관철하려는 사람이라면 정말 별로고요 그걸 가스라이팅이라고 하는 거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