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1 학생입니다.최근 제 주변의 친구들의 연애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제 친구는 애인과 헤어질 뻔한 일들이 정말 많았는데 바람이나 큰 사건이 아닌 그저 서로의 서운함, 그리고 삐짐.그것을 달래주며 서서히 지쳐가는 연애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얘기를 들어보자면 친구의 애인은 헤어지자 라는 이야길 자주 꺼내면서 정작 헤어지자고 친구가 얘길 꺼내면 안 잡으냐고 말을 한다는데 ...솔직히 제 입장이라면 저는 무조건 이별을 선택할것 같은데 다시 연애를 이어나가는 친구와 친구 애인이 대단하면서잘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저도 연애를 안 해본건 아닙니다. 저는 '헤어지자' 라는 말이 나오는 순간 관계는 이미 돌아갈수 없고, 그 사람이 나와의 관계에 지쳤구나 생각하며 마지막, 정말 마지막의 말로 헤어지자라는 말을 하는데... '헤어지자' 이 말이 그렇게 쉬운건가요? 서론이 좀 길었네요 죄송합니다.제가 알고싶은건1. 관계를 계속 이어가고 싶으면서 헤어지자라고 말하는 이유2. 헤어지잔 말의 무게3. 사랑의 정의이 글의 답변은 딱 정해진 공식처럼 답이 나오지 않을것을 알고있습니다.그래서 저는 여러분들의 개인적인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