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종 준비중이고 고2입니다.진로는 문과입니다. 1학기 수학1 3등급이었고수2 사문 2등급 / 영어 4등급 / 나머지 전부 3등급 이었습니다타 과목들은 생기부도 전부 진로와 연계되어 있고 분량에 맞춰 적혀있었는데 문제는 수학1입니다. 두줄 적혀있더라고요.수정기간이 지났다는 것도 엄연히 제 잘못이란 것도 알고 있습니다. 제 성적이 특출나게 좋은 건 아니라는 것도 그렇고요.이미 지나간 일이니 앞으로 올 것들을 잘 준비하는 게 최선이란 걸 알지만 학종으로 갈 때 많은 불이익이 생길까 싶어 질문 남깁니다.
두 줄 기록이 아쉽긴 하지만, 학종은 ‘전체적인 흐름’과 ‘전공 적합성’을 더 중시합니다.
문과 진로라면 수학1이 핵심 전공과목은 아니기 때문에, 치명적인 불이익은 아닙니다.
대학들은 고등학생의 실수나 기록 누락보다 진로에 맞춘 교과 성취도와 활동의 연결성을 더 중요하게 봅니다.
수학1이 부족한 만큼, 수학2에서 진로와 연결된 탐구 활동이나 발표, 보고서 등을 적극적으로 기록해보세요.
예: 통계, 경제, 논리적 사고와 관련된 활동 → 사회과학·경영·심리 등 문과계열과 연결 가능
사문, 사회탐구, 국어, 역사 등 문과 중심 교과에서 성취도와 활동 기록을 강화하세요.
특히 세특에 진로와 연결된 탐구 주제가 들어가면 전공적합성 어필에 효과적입니다.
생기부에 부족한 부분은 자소서에서 보완할 수 있어요.
수학1 기록이 부족했던 이유와 이후 어떻게 노력했는지를 진솔하게 설명하면 오히려 진정성 있는 스토리가 됩니다.
생기부는 완벽할 필요 없습니다. 일관성과 진로 중심의 흐름이 더 중요해요.
이미 지나간 실수는 인정하고, 앞으로의 기록과 활동으로 충분히 만회할 수 있습니다.
고2는 학종 준비의 핵심 시기이니, 지금부터의 전략이 훨씬 더 큰 영향을 미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