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분 행동에 대한 의견 좀요 3년 전 일인데요… 제 아는 친구가 고1 때 동네 수학
이 분 행동에 대한 의견 좀요 3년 전 일인데요… 제 아는 친구가 고1 때 동네 수학
3년 전 일인데요… 제 아는 친구가 고1 때 동네 수학 학원을 다녔었는데 걔가 좀 행실이 불량한? 애였단 말이에요 학교에서는 조용한데 학원가거나 밖에서는 진짜 껄렁껄렁 그 자체에 술담 다 하고 예의도 진짜 없고;;암튼 학원에서 수업 태도 문제로 선생님하고 충돌이 잦았대요… 근데 1학기 끝날 무렵 수업에서 걔가 선생님이 좀 잔소리 한다고 폭발했는지 먹고 있던 머핀과 콜라 캔을 그 쌤 얼굴에 집어던진 거에요… 콜라 캔이 좀 많이 남아있는 상태여서 그 분 얼굴에 멍도 약간 들고 그랬다 그러더라구요그렇게 해서 걔는 결국 학원에서 강제퇴원 조치를 받았구요…근데 그 뒤에 그 쌤이 복수 아닌 복수를 하신 거에요. 그 쌤이 자기도 인싸라고 할 만큼 다른 학원쌤들 아는 사람이 많았는데 그 쌤이 같은 건물에 있는 모든 학원쌤들한테 이 사실 다 얘기해서 알음알음 저희 옆 동네까지 소문이 쫙 퍼진 거에요그래서 걔가 집에서 가장 가까운 그 상가네 학원에서 전부 등록거부를 당해서 결국 버스 타고 꽤 멀리 있는 학원을 다녀야 했어요…심지어 그 학원에까지 그 소문이 퍼져서 선생님들도 자기 진짜 싸늘하게 대했다고 그러고…이 쌤 행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사적재재 vs 당연한 행동?
이 사건은 학생과 선생님 모두에게 감정적으로 힘든 상황이었을 것 같습니다.
학생의 폭력적인 행동은 분명히 잘못되었으며, 학원에서 강제퇴원 조치가 내려진 것은 당연한 결과로 보입니다
하지만 선생님이 해당 학생의 행동을 다른 학원에 소문내어 등록을 막은 것은 사적 감정이 개입된 과도한 대응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이는 학생의 미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선생님으로서 학생의 잘못을 바로잡으려는 의도였다면,
더 교육적인 방법으로 접근했어야 했을 것입니다.
이 상황에서는 양측 모두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화를 시도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했을 겁니다
학생과 선생님의 갈등: 사적 제재인가, 정당한 대응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