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여자인데요남자친구랑 연애한지 2년정도 됐습니다 남자친구는 연상이에요지금 동거중이며 같은 회사에 다니고 있는데두달전부터 자꾸 다른사람이 눈에 들어옵니다(다른사람이 남자친구랑 동갑임)같은 회사사람인데 그렇게 친한 사이도 아니구요가끔 마주치면 인사하는 정도고 말도 아직 놓은 사이도 아닌데왜 자꾸 생각나고 이 사람을 만나보고싶다는 생각이 드는건지 잘 모르겠어요어차피 못이루어질 사이인데 호감가는 사람을 떠나서 이런 감정이 지속되는데 남자친구를 계속 만나는게 맞는건가 싶고요제가 아직 면허가 없어서 남자친구 차를 타고 다니는데만약 헤어지면 이사도 해야하고 두달정도는 택시를 타고 다녀야 합니다남자친구에 대한 마음보다 이런 상황을 고민하는 상황이라면 헤어지는게 맞을까요?아님 이게 권태기라는 단어로 포장이 가능한걸까요?
호감이 가는 상대와 발전 가능성이 있다면 환승이 되는 거긴 한데 지금 작성자 글을 봐서는 그냥 작성자 혼자 결과와 상관없이 그러는 거 같네요
중요한 건 지금 사람이랑 어떤 이유를 만들어서라도 헤어지고 싶나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