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i
회원가입시 광고가 제거 됩니다

여자친구랑 헤어졌어요 저희가 장거리 연애로 450일 정도 만나다 4일전에 전화로 이별 통보를

저희가 장거리 연애로 450일 정도 만나다 4일전에 전화로 이별 통보를 받았어요 너무 갑작스러워서 이유를 물어보니 자주 못보는 것도 지치고 제가 교대근무를 해서 연락이 잘 안되는 것도 지치고 예전만큼 절 안좋아한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원래 여자친구랑 같은 지역에 사는데 일 때문에 타지에 와서 한 달에 두 번 정도 보고 지냈어요 그래서 제가 이번 달 말이나 다음 달 말에 퇴사하는데 조금만 더 생각해주면 안되겠냐고 난 아직 마음 정리할 준비도 안됐을뿐더러 너 아니면 안된다는 식으로 얘기해도 울면서 미안하다고 그만하다고 싶다고 해서 그대로 끝났어요…헤어지고 나서 밥도 안넘어가고 일도 손에 안잡히고 퇴근하고 돌아오면 울고 잠드는데 보고싶다고 연락하면 얘도 힘들어하겠죠..?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조언좀 해주세요 진짜 너무 힘들어요
안녕 보내주시고 밥도 맛있게 먹어요
질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