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년 10월에 결혼 할 예정입니다.양가 부모님은 모두 보았고 예랑이네 본가도 명절은 물론 평소에도 자주 찾아 뵙고는 했습니다.그래서 시할머님도 자주 보았고 저를 예뻐해 주셨습니다.시할머님이 돌아가셨습니다.장례식은 물론 갈 생각입니다.다만, 예랑이는 할머니 손에 커서 감정이 남달라서 제가 3일 내내 있었으면 하는 입장이고회사에선 결혼 전인데 3일내내 있을 이유가 없다고 하는데어떡해야 힐지 고민이 됩니다...ㅠ
장례기간에는 매일 저녁때 퇴근하고 방문해서 있어주고(그래봐야 2일임)
발인하고 화장하는 마지막날은 연차를 내시고 새벽 발인부터 화장까지 종일 같이 하시면 될 듯 합니다.
질문자님도 직장인이고 일하는 사회인이기때문에 원하는대로 다 맞춰주기는 힘들 경우가 있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