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몇달 안남았지만 꾹 참고 다니다가 못 참겠어서 말 꺼내봅니다. 특성화고 다니는 중인데요 실습도 저한테 너무 안맞고 수업도 안하고 그래서 현타가 옵니다 제가 음악을 전부터 하고 싶었는데 학교가 발목을 잡네요 학교다니면서 허리디스크까지 얻었습니다. 자퇴하고 지금이나마 알바해서 돈벌고 장비 마련하고 검정고시라도 봐서 고졸타이틀이라도 따놓을까 싶은데… 졸업까지 얼마안남았으니 버틸까요 아님 지금이라도 부모님과 상의해볼까요?
일단 나와서 검정고시 준비한다는 것도 사실 좀 웬만한 의지로는 힘들어요.
이도저도 못하고 마는 수가 있으니 졸업하고 다른 공부를 하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