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궁금한 게 있습니다 제가 애인이 있는데 200일? 정도 만났어용 해결은 된 문제라 어디 무당 가기도 좀 그래서 여기다 여쭤봐용제 애인이 절 만나기 몇 년 전부터 가위를 눌렸대요 근데 예전부터 가위를 눌릴 때마다 보이는 귀신이 있었는데 항상 그 귀신이 바닥을 기어다녔대요 집에서도 눌리면 보이고 학교에서도 눌리면 보이고 해서 저 만난 초반까지도 가위로 힘들어하길래 마음 아팠거든요어느날 또 가위를 눌렸길래 너무 짜증나고 화나고 열받아서 제가 귀신한테 쌍욕하면서 빨리 안 꺼지면 이미 죽은 거 내가 한 번 더 죽여주겠다고… 정말 귀신이라면 고인에 대한 모독이지만 너무 짜증나서 ㅠㅠ 한 이틀 정도 쌍욕을 퍼부어줬거든요 근데 그 이후로 단 한 번도 그 귀신을 본 적이 없대요 가끔 가위는 눌려도 귀신은 더이상 안 나온다고 신기해하길래 내가 욕해준 덕분인가… 하는 뇌피셜만 했었는데 뭔가 다시 생각해도 신기해서요귀신이 주변 사람의 영향으로 떠나기도 하나요?
가위에 자주 눌리는 사람들은 신끼가 있는 거랍니다..
더구나 꿈에서 귀신이 보이거나 하는 것은 그런 이유예요..
사람마다 기운이 다르고 쎄고 약함이 있답니다...
본인의 기운이 쎄서 여자친구를 보호해주는 것과 같은 이치예요...
귀신들은 기운이 쏀 사람이 옆에 있으면 접근하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