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친어머님이 여친폰에 위치추적앱 깔아두심. 1주년기념으로 다음달에 캠핑 여친부모님 몰래 가기로했는데 허락 받을 수 있을거같다며 부모님께 홀랑 말해버려서 결국 몰래 앱 꺼놓고 갈수도 없게돼서 여행취소2. 여친이 친구들이랑 밥약있는 날 아니면 하루 한끼도 겨우 뭐 샌드위치 이런거 먹을때가 많고 나머지 두끼는 내가 사다준 달걀 하나 or 초콜릿, 과자로 떼우는데 운동도 안하고 몸이 약해서 한달에 한번 몸살기운은 패시브고 대학시험이든 고닥교시험이든 항상 시험 시즌 되면 머리아프고 열나고 배탈남. 걱정돼서 밥 잘 먹어라 운동해라 하는데 1년째 얘기해도 안들음. 나혼자만 걱정하고 스트레스받고..여친 건강땜에 한번 싸운거 말고는 너무 잘 지내고 여친이 좋은데 특히 건강문제땜에 1년 가까이 되니까 쫌 힘들고 지치고 그러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