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재수생 여자인데 제 키가 177이거든요..근데 3월 때 부터 재수 학원에서 185정도의 키를 가진 남성분에게 관심이 가서 수능이 얼마 안 남았기도 하고 그냥 포기하면 후회 할 것 같아서 말을 걸어보려는데, 제가 키가 보통 키가 아니다보니까 싫어할까봐 걱정이에요.. 그 남성분도 의도적으로 저를 쳐다본 적이 꽤 있거든요. 근데 그게 그분도 저를 인식하고 있는 건지 아니면 제 키가 커서 신기해서 본건지도 모르겠고..가끔 은색의 실버 팔찌를 차고 오는데 패션용인지 커플 팔찌인지도 모르겠고.. 아악 결론은 괜찮겠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