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3 때 쓰러졌었어서 mri를 찍었었습니다. 근데 뇌 검은 부분에 하얗게 원이 있더라구요. 저한테는 의사분이 흔한겁니다. 어차피 사라져요~ 로 끝내고 아빠랑은 좀 길게 얘기를 하시더라구요. 그 뒤로 뭐 따로 검사 받은 건 없습니다. 전남대 신경외과 (선천적으로 우측 경동맥 협착 및 폐쇄로 다녔습니다) 에서는 저한테는 아무말 없었구요… 근데 작년 겨울부터 구역질과 구토가 심해졌습니다. 두통도 제가 의사분 모니터로 봤던 종양 있던 그 자리가 너무 아픕니다… 구역질과 구토는 그냥 스트레스 겠거니 했는데 요즘따라 두통이 더욱 더 심해져서 뇌종양 증상을 쳐보니 동일하더군요… 너무 불안해서 오늘 응급실 가서 ct 찍어보려다 보호자가 없어서 결국 응급실은 못갔습니다.. 너무 걱정되는데 어쩌죠…? 27일에 신경섬유종으로 아산병원 예약되어있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