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에서 adhd 검사만 받는다 하면 다른 검사도 다른 검사도 같이 하나요?
정신건강의학과에서 ADHD 검사만 받고 싶다고 말씀하시면, 반드시 다른 검사를 함께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정확한 진단과 개인에게 맞는 치료 계획을 세우기 위해, 의사 선생님의 판단에 따라 몇 가지 추가적인 평가나 질문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ADHD 검사 과정에서 일반적으로 포함될 수 있는 내용:
의사 선생님과의 심층적인 면담이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합니다.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 증상이 나타나는 양상, 시작된 시기, 일상생활(학업, 직장, 대인관계 등)에 미치는 영향 등을 자세히 물어보실 거예요.
어린 시절의 행동 특성이나 발달 과정에 대한 질문도 있을 수 있습니다. (성인 ADHD의 경우 아동기부터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ADHD 증상과 관련된 질문지로 구성된 설문지를 작성하게 됩니다.
자신의 주의력, 충동성, 과잉행동 경향 등을 스스로 평가하는 방식입니다. (예: 성인 ADHD 자가보고척도(ASRS))
어린 시절의 모습을 잘 아는 부모님이나, 현재 가까이에서 지켜보는 가족, 배우자, 친구 등에게 정보를 얻기 위한 설문지를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본인의 동의하에 진행됩니다.)
주의력 검사 (예: CAT - 종합주의력검사):
컴퓨터 등을 이용하여 시각적, 청각적 주의력, 충동 억제 능력, 작업 기억력 등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단순히 "ADHD 검사만 받는다"고 하셨을 때, 이 주의력 검사를 주로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의사 선생님과의 면담 과정에서 ADHD 외에 다른 어려움이 함께 있을 가능성이 보이거나, 증상의 원인을 좀 더 명확히 파악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면 추가적인 검사를 제안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우울/불안 척도 검사: ADHD는 우울증이나 불안장애와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함께 의심될 경우 관련 척도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종합심리검사 (Full Battery Psychological Assessment):
지능 검사, 성격 검사, 정서 검사, 신경심리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포함하는 종합적인 평가입니다.
ADHD 증상이 다른 정신건강 문제(예: 학습장애, 기분장애, 불안장애 등)와 복합적으로 나타나거나, 증상의 원인이 명확하지 않아 보다 심층적인 평가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 고려될 수 있습니다.
만약 질문자님께서 "ADHD 검사만 받고 싶다"는 의사를 명확히 밝히셨고, 의사 선생님도 ADHD에 초점을 맞춘 평가가 가능하다고 판단하시면, 종합심리검사까지 진행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병원에 처음 방문하실 때나 진료 예약을 하실 때 **"ADHD 검사를 받고 싶다"**고 명확하게 말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진료 시에도 의사 선생님께 **"다른 검사보다는 ADHD 진단에 필요한 핵심적인 검사 위주로 받고 싶습니다"**라고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상의하시면 됩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추가적인 검사를 제안하신다면, 정신과 의사중에 쓰레기가 많아서요. 돈벌어 먹을려는듯하니 일단 왜 그 검사가 필요한지, 어떤 정보를 얻기 위함인지 자세히 여쭤보시고 자료를 요청하시거나 다른곳에서 그 검사에대해 조사를 하신후에 검사하세요.
"ADHD 검사만 받는다"고 했을 때, 일반적으로 임상 면담, 자기 보고형 척도, 주의력 검사(CAT 등) 정도를 중심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른 검사는 의사 선생님의 판단과 질문자님과의 상의를 통해 필요시에만 추가될 수 있으며, 모든 경우에 필수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