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날파리 베트남 다낭에 놀러갔었는데 정말 강 근처인데도 날파리가 벌레 같은 게
베트남 다낭 날파리

베트남 다낭에 놀러갔었는데 정말 강 근처인데도 날파리가 벌레 같은 게 전혀 안 보이더라고요. 왜 그런 건가요? 정부 차원에서 엄청 독한 약품을 쓰거나 그러나요?
항상 더운 베트남에도 봄여름가을겨울은 있습니다.
환절기에 호흡기 환자도 있고요.(항상 더운 나라에서 환절기가 있는게 이상하지만...)
그리고 날파리 같은 경우는 싱크대를 제대로 안 씻는다든지 하면 저절로 꾀는거라 그 나라의 일반적인 위생 상황과는 좀 다를 겁니다.
그리고 시간대별로 가로등 쳐다 보시면 날파리 같은게 엄청 모여 드는 거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제가 아는 시간대는 새벽 해뜨기 직전 이고 다른 시간대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베트남 정부는 한국처럼 세세하게 그런데 신경 써 주지는 않는 거 같습니다. 날파리 같은 거는 인민들이 알아서 하겠지 그러는 거 같아요. 한국에서는 비가 오면 도로의 우수관이 막힐까봐 지자체에서 장마 오기전에 점검하고 그러잖아요. 베트남에는 그런 거 없어요. 그래서 비가 오면 도로가 물난리가 나는 것입니다. 관이나 민이나 모두 알고도 그러는건지.. 모르고 그러는건지 모르겠지만서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