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첫출근한 알바 8-12:30 근무인데 11시에 여기까지만 하고 갈게요 ㅋㅋㅋ 이러더니 화장실에 유니폼 던져놓고 인사도 없이 쌩 갔네요 바빠서 힘들다구요..ㅋㅋ 제가 매일 일하는 입장에서 오늘이 평소보다 바쁜 날도 아니었습니다.일하느라 화장실을 늦게 들어가서 봤더니 옷도 다 밟고 갔는지 바닥에 내팽게쳐있고 근데 돈 달라고 연락은 왔길래 예의 차리지 않으니 나도 똑같이 하겠다. 세탁비, 오늘 먹은 음료값 빼고는 주겠다 와서 받아가라 했더니 오랜만에 몸 쓰는 일 해서 손목도 아프다면서 노동청에 신고하면 어떻게 되는지 아시는지 ㅎㅎ 이러는데 이게 뭔 개똥같은 경우인지 ㅋㅋㅋㅋ 이제 결혼한다고 회사 그만두고 알바 하려고 했다더니 참 이런 못된 심보로 어찌 세상을 살아가려는지 모르겠네요. 사람이 싫어집니다 인류애 상실,, 노동청 신고해도 와서 받아 가라고 했고 그 기간이 지나도 저는 벌금 내든 민사 가든 하려고 합니다. 크케 문제될건 없겠죠? 이런애들은 버릇을 고쳐야할 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