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하게 보고 만나고 싶은 상대가 있는데요..제가 싫은 건 아닌데 그렇다고 만난다는 거에 대해 확신이 들지는 않는 거 같더라구요대략 이유들은... 처음에 제가 좋았던 건 제가 하고 싶은 거에 대한 어느정도의 프라이드와 자세가 좋았는데 지금 보니 그냥 말만 그런 거 같다, 그리고 연애는 혼자가 아니라 같이하는 건데 본인이 제 인생에 껴있는 게 맞는지 모르겠다, 본인에게 신경을 쓰는 건 맞는지, 그냥 본인이 쉬워보이는 건지, 질문도 거의 없고 본인한테 궁금한 게 없는 거 같아서 관심없어 보이는 거 같다...근데 사실 전 같이 있는 시간이 좋아서 바라보기만 해도 좋아서 그런식으로 행동했거든요, 그러니 제 마음을 전달하기도, 제 생각을 전달하기도 잘 못했네요... 듣다 보니 맞는 말이구요그래서 제목처럼 저런 말이 나와서.. 결론은 저는 좀 더 보고싶다, 그랬더니 그러자 그랬거든요제가 조금 더 노력하고 신경쓰는 모습을 보이면상대도 절 만나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할까요?상대는 연인 상대에 대해서 더 깊게 생각하는 사람인 거 같아서제가 여태 해왔던 행동보다도 좀 더 성숙함이 필요한 거 같더라구요좋아는하는데, 그에 비해서 제가 너무 별생각없이 행동했던 걸까요전 상대방을 만나고 싶은데...긍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모르겠어서 자꾸만 무너지네요성향과도 관련이 있을까.. 해서 남기자면 상대는 entj 이시고저는 infj ~ infp 왔다갔다하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