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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2 조리고 진학관련 지금 용산구 거주중인 중학교 2학년 남학생입니다. 아버지께서 셰프로써 오랫동안 근무하셔서
지금 용산구 거주중인 중학교 2학년 남학생입니다. 아버지께서 셰프로써 오랫동안 근무하셔서 저도 아버지처럼 훌륭한 셰프가 되고싶어서 지금 조리고 진학을 목표로 요리를 배우고 있는데 어느 고등학교를 가는게 좋을까요? 교과목 안배우는데는 없겠지만 그러면 좋을거고 대신 교과목 이상으로 실습을 많이 하는 곳이면 좋겠습니다. 내신은 중 2 중간고사 과목 전체 평균 72.1입니다.(먼 곳도 외국만 아니면 괜찮아요)
안녕하세요, 이준형 상담사입니다.
질문을 읽으면서, 아버지를 존경하고 요리라는 길에 진심을 담고 있는 중학교 2학년 학생의 멋진 꿈이 느껴졌습니다.
스스로 진로를 정하고 열심히 배우며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당신은 이미 훌륭한 시작을 하고 있습니다.
조리고 진학을 꿈꾸는 학생에게 추천드리는 방향
요리사의 길, 특히 셰프의 길은 기술과 감각, 그리고 반복된 실습을 통해 길러지는 전문성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렇기에 이론보다는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이 많고, 현장 경험이나 대회 출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학교가 더욱 중요해집니다.
서울 및 수도권 우수 조리 특성화고 (요리 실습 중심)
1.서울관광고등학교 (영등포구)
조리과 운영 / 조리 기능사 자격 취득률 우수
국내외 조리대회 참여 기회 제공
호텔조리, 한식·양식·중식·일식 전반 교육
실습 비중이 높고, 현장 실습 및 인턴십 기회도 많음
서울 용산에서의 거리도 부담되지 않음
2.한강미디어고등학교 조리외식과 (서울 강동구)
실습 중심, 조리·제과제빵 교육 병행
졸업 후 취업 및 대학 진학 모두 고려 가능
교내 레스토랑 운영과 같은 실전 교육 프로그램도 존재
3.경기호텔관광고등학교 (경기 수원)
실습 설비 우수, 조리 관련 자격증 취득 지원
서울에서 조금 떨어져 있지만 접근성은 양호
호텔·외식업계와 산학협력 체계도 잘 되어 있음
4.수원하이텍고등학교 조리과
실습 중심, 한식/양식/중식/제과제빵 폭넓은 커리큘럼
대회 출전 및 현장 실습 강화
취업률도 매우 높은 편
"내신 72.1점" 수준에서의 전략 조언
현재 중학교 2학년이라면 내신을 조금만 더 올리면 지원 가능한 학교 폭이 넓어집니다.
특성화고는 일반 인문계고보다 내신 경쟁이 완화된 편이며, 학생의 진로 의지, 면접, 실기, 포트폴리오 등이 매우 중요합니다.
요리 학원 또는 방과 후 실습을 통해 기초 실력을 쌓고, 포트폴리오를 정리해두는 것도 좋습니다.
중3이 되기 전까지 내신을 평균 75~80점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면 더 많은 조리 특성화고 지원이 가능해집니다.
실습 중심 교육을 원하는 학생에게 추천드리는 ‘조언’
요리 실습이 많은 학교는, 기본 교과목(국어, 영어, 수학 등)을 배우긴 하지만
다른 인문계 고등학교보다 분량이 적고 실습이 훨씬 많습니다.
고등학교를 선택할 때, 학교 홈페이지에서 **시간표나 교육과정 편성표(교과별 시간비중)**을 꼭 확인해 보세요.
실습이 많은 학교일수록 조리 이론+실습 과목이 시간표 절반 이상을 차지합니다.
학교 설명회나 입학상담실에 문의하여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보는 것도 강력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진심 어린 한마디
아버지를 닮고 싶다는 이유로 요리를 배우기 시작했다는 건
기술을 뛰어넘어 ‘가치’와 ‘열정’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지금 조금 성적이 아쉽더라도,
당신처럼 진심이 담긴 학생은 분명히 좋은 학교와 선생님을 만나
자신만의 길을 잘 걸어갈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혹시 지원 시기, 학교별 커트라인, 포트폴리오 준비 방법 등
좀 더 구체적인 진학 전략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지 도움 드리겠습니다.
또는 지식인 쪽지로 연락 주시면 자세히 상담해드릴게요.
정말 힘들고 고민될 때는 꼭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도 됩니다.
당신은 절대 혼자가 아닙니다.
이 길을 향해 나아가는 모든 발걸음을 응원합니다.
진심을 담아,
이준형 상담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