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제 어떡해야하죠. 미술로 진로를 희망하는 중1학생인데요, 이번에 아빠 회사에 포스터공모전을 해서 제가
미술로 진로를 희망하는 중1학생인데요, 이번에 아빠 회사에 포스터공모전을 해서 제가 하게되었어요. 7월 31일 까지 제출이고 좋아요?로도 심사를 해서 빨리 올릴수록 좋아요.근데 전 주말밖에 시간이 없고 주말엔 놀고싶은 마음에 7월 초에 시작했던걸 지금에서야 거의 끝냈는데요.가끔 부모님이 제 그림에 많이 간섭하셔서 싫증도 나고 하기 싫을때도 있었습니다. 여차저차 끝내고 부모님에게 완성본을 보여드렸는데 피드백을 하시길래 그걸 받아들여 다시 수정해 보여드렸습니다.그리고 완성본을 보신후 어머니는 "네 그림엔 성의가 안들어가있어." 라고 그러며 "너 정말 미술 하고싶은게 맞니?" "노력하는게 내 눈엔 안보여" "넌 다시한번 생각해보는게 맞는 것 같아" "이건 잘그리고 못 그리고를 떠나서 네 노력, 성의등이 하나도 안보여" 라는둥 저에게 실망하셨다고 그러시더군요. 그때 제가 더이상 엄마말을 듣기 싫어 내일 이야기하자 했습니다. 근데 전 미술을 너무 하고싶거든요. 제가 가고싶은 예고가 있는데 그곳이 성적도 많이 보는곳이라 공부도 열씸히 할려하고 매일 크로키도 틈틈이 하는데요. 그런 노력은 엄마에게 보이지 않았나봐요. 엄마랑 내일 다시 또 대화해야할텐데 이런 얘기를 할때마다 숨막히고 가슴이 쿵쿵거립니다. 어머니에게 뭐라 말을 해야할까요. 당장 내일인데 앞날이 캄캄합니다. 전 이제 어떡하죠.
괜찮아요.. 이번 공모전이 전부는 아니니까요..
그동안 주말에 놀고 계신 것을 지켜보시고 작품 만드는 것에 소홀한 것을 말한 걸 수도 있어요
부모님이 예술 진로를 모르면 예술 진로를 응원하기 어려워 할 수도 있어요
왜냐면 공부로 가정을 이뤄냈으면 공부밖에 잘 모르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