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진로 고민 안녕하세요. 일반중에 다니는 2학년 학생입니다. 요즘들어 진로때문에 걱정이 많습니다. 답을
안녕하세요. 일반중에 다니는 2학년 학생입니다. 요즘들어 진로때문에 걱정이 많습니다. 답을 못 찾겠어요. 답변 부탁드립니다.저희 고모는 입시미술학원을 하십니다. 그래서 작년 겨울에 좋은 기회가 생겨 무료로 미술을 배울 기회가 생겨 지금까지 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동안 미술은 무조건 취미라고만 생각했는데 이모나 학원선생님께서 재능이 있다 열심히 준비하면 예고 갈 수 있을 것 같다 말씀을 하셨어요. 그래서 제게 진지하게 예고갈 생각이 없냐 물어보셨어요. 참고로 저는 공부론 중상위권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학교 내신은 잘 챙길 정도요. 특별히 잘하지도 않고 못하진 않아요. 그래서 쌤이 어중간한 성적이면 미술로 대학을 가는게 더 나을거다 말씀하셨어요. 솔직히 저는 제가 잘 그리는 것도 아니라 생각하고 무엇보다 그림은 재미가 없어요. 또 예고에 떨어진다면 이제 뭘 해야할지도 모를 것 같습니다. 그동안 그림에 쓴 시간도 아깝게 느껴질 것 같아요. 솔직히 공부를하기도 미술을 하기도 늦은 것 같아요. 진짜 모르겠어요. 엄마는 미술을 해보는거 어떻겠냐고 하셔요. 엄마가 이렇게 확신을 가지시고 제게 제안을 한게 처음이라 더 어렵습니다. 더 헷갈리게 만든게 수학학원쌤이 따로 부르셔서 진심으로 제가 공부를 했으면 좋겠다 말씀하셨어요. 어떤 의도로 말하신진 잘 모르겠습니다. 염치없지만 저는 성공하고 싶어요. 돈도 많이 벌고 싶어요. 어느 선택을 하든 열심히 노력할 생각입니다. 공부를 하는게 맞을까요 미술을 하는게 맞을까요? 둘 중 더 쉬운 길은 없다는거 알고있어요. 선택이 늦어가니 더 힘들어지는 것 같아요. 이렇게 적고 보니 남 말에 잘 휘둘리는 것 같네요.....ㅋㅋ 도움받을 수 있도록 답변 부탁드립니다.
미술도 어렵고 공부로 가는 길도 어렵습니다. 근데 그중에서 자기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선택하는게 좋습니다. 미술에 재능이 있으면 미술쪽으로 가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수학쌤은 그냥 작성자분이 공부 했으면 좋겠다는거고 미술은 재능이 있으니 미술쪽으로 가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근데 그렇다고 수학을 그만두는건 절대 안돼요!! 미술할때 수학,영어는 진짜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