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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추천해주세요 로맨스가 약간 첨가된 애니메이션을 보고싶은데남성향은 싫고 너무 로맨스가 주력인 애니도
로맨스가 약간 첨가된 애니메이션을 보고싶은데남성향은 싫고 너무 로맨스가 주력인 애니도 별로 선호하지 않습니다ㅜ치하야후루acca13구 감찰과장송의 프리렌약사의 혼잣말츠루네약간 이런결? 로맨스가 첨가되어 있지만 주는 아닌? 느낌으로왠만한 유명 애니는 거의 다 봐서 마이너한 것도 괜찮아요 추천해주세요!!
조건이 많아서 좀 어렵네요...
뭐 그래도 요청을 하셨으니, 일단 말씀하신 것처럼 남성향 작품도 아니고 그렇다고 완전히 로맨스물 작품도 아니면서, 연애 요소가 중심은 아니지만 내용상 연애 요소가 살짝 들어가 있는? 느낌에 해당될 법한 애니 작품들 중에서 몇 가지 추천 드려 보겠습니다. 아무래도 역시나 조건이 많다 보니 원하시는 범위에 들어갈지 좀 애매한 것들도 있긴 한데... 일단 가능한 맞겠다 싶은 것들로 골라드려 보지요.
뭐 어디까지나 제가 본 것들 중에서 고른 거라 질문자님의 취향에 맞을지 어떨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일단은 제 관점에서 괜찮았던 것들로 몇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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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치카 - 일상 추리물입니다.
어느 학교의 취주악부를 배경으로 하여, 원래는 운동부 출신이라 성격이 다소 거칠고 활동적인 여주인공이 스스로가 좀 더 여성스러워지고 싶다는 이유로 운동부 쪽이 아니라 문화부 쪽으로 가입을 해보려던 중에 우연한 계기로 취주악부에 가입, 부원이 모자라서 대회에도 나갈 수 없는 상황에 처한 취주악부에서 새로이 다른 부원들을 끌어모아 반드시 큰 대회에 나가기로 하면서 주변에서 음악 관련으로 재능이 있는 학생들을 어떻게든 끌어들이며 최고의 악단을 만들려 하고, 그 과정에서 주변에서 벌어지는 수수께끼의 사건이나, 혹은 그 부원 후보들이 품고 있는 복잡한 의문을 풀어내어 해결해 주면서 벌어지는 일상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주인공은 취주악부의 담당 선생님에게 한눈에 반해서 열정적으로 부활동을 위해 움직이지만 체력은 좋아도 머리가 둔해서 수수께끼의 추리에는 영 재능이 없지만 야성적인 감각은 뛰어나고, 그와 반대로 마찬가지로 취주학부 소속이며 동시에 주인공의 사랑의 라이벌이자 소꿉친구인 소년은 두뇌회전이 매우 좋아서 둘이서 함께 주변의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고, 또한 그 담당 선생님은 온화한 성격이지만 주인공 두 사람보다도 더 추리력과 판단력이 뛰어나서 두 사람도 풀지 못하는 수수께끼를 이 사람이 가볍게 풀어내는 경우도 자주 나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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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의 악당 - 판타지가 좀 포함된 일상물입니다.​
현대 배경의 작품으로, 주인공은 지구를 정복하고 인류를 멸망시키려는 악의 세력의 간부로서 그들에게 저항하며 지구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레인저들과 언제나 전투를 벌이고 있지만, 공사 구분이 철저한 성격이라서 업무가 없는 휴일에는 악당으로서의 활동은 잠시 관두고 느긋하게 지구의 식문화를 즐기거나, 제일 좋아하는 팬더를 감상하거나 하며 평화롭게 보내는 약간 특이한 성격의 악당 씨를 중심으로 한 일상 코미디물 작품입니다.
주인공인 악당 씨는 업무 모드에선 매우 흉악하게 생겼지만 업무가 없는 휴일 모드에선 덥수룩한 머리의 평범한 일반인 같은 외모가 되어서 평범하게 지구인들 속에 섞여서 평화로운 휴일을 보내지만, 그 이전에 일단 지구인도 아닌 다른 세계의 침략자이다 보니 지구 문화에 대해선 다소 어두운 면이 있어서 본 적 없는 지구의 식문화나 놀이 문화 등에 조금씩 접해 보기도 하고, 지구의 팬더에 푹 빠져서는 팬더 감상으로 하루를 날리기도 하는 등 상당히 얼빠진 듯한 구석이 있는 인물이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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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어서 오세요 엘프 씨 - 이세계 판타지물 작품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이상하게 밤에 잠들기만 하면 어째선지 매번 꿈 속에서 현실이 아닌 판타지스러운 세상에 자신이 와 있는 경험을 반복하게 되면서 어느 새인가 그 현상에 적응하여 꿈 속에서의 판타지 모험을 언제나 기대하며 잠드는 것을 가장 즐거운 취미로 받아들이고 있던 주인공이, 어느 날 우연히 그 꿈 속에서 평소에 친하게 지내던 엘프 소녀와 함께 모험을 하던 중 예상치 못하게 드래곤의 심기를 건드리는 바람에 그대로 둘 다 브레스를 맞고 사망했으나, 그 직후 평소대로 자기 집의 침실에서 눈을 떴는데 어째선지 주인공만이 아니라 같이 죽었던 엘프 소녀까지도 함께 현실 세상에 와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어, 어쩌다 보니 엘프 소녀와 함께 살게 된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일상물 작품입니다.
주인공은 어릴 적부터 그냥 실감나는 꿈이라고만 이해하고 있었으나, 사실은 모종의 이세계 전이 능력이기에 자기 자신의 몸 외에 다른 것은 아무것도 가져갈 수 없지만 식재료나 도시락통에 넣은 도시락 정도라면 머리맡에 두고 잠들면 이세게로 가져갈 수 있는 구조였고, 또한 주인공이 현실 쪽 세상에서 잠들면 판타지 세계로, 그리고 반대로 판타지 세계에서 잠들거나 혹은 죽게 되면 바로 현실 세상에서 깨어나게 된다는 사양으로 되어 있는데 이 때에 타인이 주인공과 접촉하고 있는 상태로 같이 잠들거나 죽게 되면 그 사람 또한 함께 현실 세계나 이세계로 옮겨지게 된다는 특징이 있었지요. 그래서 그 덕분에 현실 세계에 방문하게 된 엘프는 이후 현대의 다양한 놀이 문화와 식문화 등에 푹 빠져서 주인공과 함께 살며 온갖 것들을 즐기고, 반대로 주인공이 판타지 세계에 갔다올 때도 같이 왔다갔다 하면서 주인공과 함께 양쪽 세상을 마음껏 즐기게 됩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도 판타지 세계 쪽의 드래곤 여성이나 다크 엘프 여성, 사령 여성들을 가끔 마찬가지로 현대 세상에 초대하거나, 혹은 반대로 현실에서의 주인공네 집과 근처에 사는 이웃집 부부에게 우연히 그 능력을 들키게 되는 바람에 그 사람들도 판타지 세계로 가끔 초대하거나 하면서 양쪽 세상을 드나들며 자유롭게 모험과 현대 생활을 동시 진행해 나가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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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의 신부 - 현대 판타지물 작품입니다.
어릴 때부터 인외의 존재들을 볼 수도 있고 그런 존재들을 자연스럽게 자기 주변에 끌어들이는 등의 특별한 능력을 가진 탓에 가족도 다 잃고 처절한 인생을 보낸 끝에 삶을 포기하려다가 우연히 마법업계 관계자와 만나게 되어 어차피 인생을 포기할 거라면 귀중한 존재인 자기 자신을 타인에게 맡겨보라는 제안을 받고 스스로를 마법업계의 경매에 내놓게 된 여주인공이, 그런 자신을 낙찰받은 해골 머리의 마법사와 함께 살게 되면서 마법사의 소유물이자 제자로서 마법이나 인외의 존재들에 대한 여러 가지를 배우며 성장해 나가고, 동시에 마법사와의 인연도 조금씩 이어져 가며 서서히 사랑이 싹터 가게 되기도 하는 전개가 이어지는 잔잔한 느낌이면서도 조금 어둡고 섬뜩하기도 한 분위기의 현대 판타지물 작품입니다.
여주인공은 한때는 스스로의 목숨조차 포기하려 했을 정도로 어둡고 무거운 과거가 있다 보니 성격상 그렇게 밝은 분위기도 아니고 좀 어둡고 조용한 편이지만 그래도 자신의 주인이자 스승이 된 마법사 및 그 외 가족 같은 존재과 친구 같은 존재들에게 여러 모로 사랑과 애정을 받게 되면서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게 되고, 그것과 함께 마법 쪽 관련으로 벌어지는 따뜻한 이야기나 슬픈 사건, 혹은 무섭고 잔혹한 사건들과 접하게 되면서 다양한 경험을 해 나가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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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 삼촌 - 현대 판타지물? 이세계 판타지물? 작품입니다.
어릴적에 교통사고로 의식 불명이 된 채 10년 이상 병원 신세를 지고 있던 삼촌이 어느 날 갑자기 의식을 되찾았지만 다른 가족들이 다들 이제 와서 어른인데다 무직 신세인 그런 삼촌의 보호자가 되고 싶지 않아 하여 별 수 없이 조카인 주인공이 삼촌을 만나러 갔는데, 그 삼촌이 사실은 그 의식 불명이던 오랜 세월 동안에 판타지스러운 이세계로 건너가서 온갖 모험을 하고 돌아온 상황이라는 걸 알게 되면서, 그런 삼촌의 온갖 판타지적인 경험담과 모험 이야기를 동영상으로 직접 보면서 웃고 소란피우고 태클 걸고 바보짓을 하며 떠들썩한 일상을 그린 일상 판타지 개그물 작품입니다.
문제의 삼촌은 이세계에서 주변이 온통 미남미녀들 뿐인데 정작 본인은 외모가 평범하게 좀 못생긴 수준이었던 탓에 매번 몬스터로 오해받거나 악당으로 오해받는 일을 수도 없이 겪었고, 그 때문에 모험 중에 좋은 일을 하더라도 외모 때문에 오해만 받는 등 별로 순탄치 않은 인생을 겪었고, 하지만 그런 자신에게 명백하게 호감을 갖고 좋아해 주는 여성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그 여성이 츤데레 기질이었기에 그 마음을 전혀 눈치 못 채고 그냥 현실로 귀환해 버리는 등 허당끼가 좀 있는 편이지요. 또한 그쪽에서 수없이 온갖 모험을 겪어왔기에 마법에 능수능란하여 현실세계로 돌아온 이후로도 그 마법 능력은 그대로라서 일상 생활 속에서도 아무렇지 않게 마법을 사용하며 마법을 통해 자신의 머릿속 기억을 영상화시켜서 조카인 주인공에게 자신의 이세계 생활 장면을 직접 동영상으로 보여주면서 그쪽에서 겪었던 다양한 이야기들을 해주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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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성에서 잘 자요 - 판타지물입니다.
판타지 세계관의 작품으로, 마왕이 이끄는 마족들과 인간족들이 서로 적대시하는 상황에서 마왕이 인간 나라의 공주를 인질로 붙잡아 왔으나, 정작 그렇게 마왕성의 포로가 된 공주는 문자 그대로 잠자는 것 외에는 딱히 할 일이 없어진 포로 생활을 하게 되면서 오로지 평온하고 안락한 수면만을 위해 마왕성을 들쑤시고 멋대로 행동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개그물 작품입니다.
신분상으로는 틀림없는 인질인데도 불구하고 아무런 주저함도 없이 매번 감옥을 빠져나와 마왕성의 주민들을 괴롭히거나 마왕성 곳곳의 아이템들을 멋대로 주워모아 자신의 평안한 수면을 위해 써먹으며, 그 과정에서 마족을 몇이나 죽이거나 혹은 자기 자신도 몇 번이나 죽거나 하면서 오로지 행복하게 잠만 자려 하는 사고뭉치 공주와, 그런 애물단지 공주 때문에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어 골치를 썩으면서도 알게 모르게 익숙해져서는 공주와 함께 바보짓을 하거나 친하게 지내거나 하는 순해빠진 마족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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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 - 일상물 작품입니다.
어릴 때부터 계속 소꿉친구로 지내며 고등학생이 된 현재까지도 여전히 친하게 지내는 소년들이 평범하면서도 가끔 소란스럽게 보내기도 하는 학창 생활 & 일상 생활의 이야기를 그린 일상물 작품입니다.​
주인공들에 해당되는 소년들은 처음엔 4명이지만 나중에 가면 학교에 새로 전학을 오면서 어쩌다 보니 그 4명과 친해지게 된 소년 1명까지 포함하여 총 5명이 중심이 되어서, 가끔 서로 헛소리를 나누고 바보짓을 하면서도 언제나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며 잔잔하면서도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일상물 소재의 작품이지요.
일단 제가 봤던 작품들 중에서 조건에 맞겠다 싶으면서 재미있게 봤던 것들로 적당히 추천 드려 보았습니다만... 마음에 드시는 게 있을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