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은 저랑 나이차이가 많이 나서 저를 여자로 봐주실지도 모르겠어요. 저는 시도때도 없이 그 사람이 생각나고 그 사람을 너무 좋아하고있거든요? 그렇게 좋아해본 사람은 절대 없었어요.그런데 그 분은 여자친구분이 계셔요. 처음부터 알고있었던 사실이라 좋아하는 티를 내지 않고 있어요. 티 내면 민폐란 것도 알고 그만 좋아해야한다는 것도 너무 잘 알아요.앞으로 시간이 얼마나 지나고 많이많이 좋아할 다른 사람이 또 나타나더라도 그 분이 잊히지가 않을 것 같아요. 그 사람을 잊고싶어서 몇날 몇일이고 생각 안해야지, 좋아하는 게 아니다 해도 제 마음을 돌릴 수가 없었어요. 저 어떡하면 좋죠... 정말 너무너무 그 사람을 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