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i
회원가입시 광고가 제거 됩니다
친구가 많아야 행복한 삶일까요? 저는 오빠랑 다르게 소심하고 낯도 많이 가려서 친구가 많이 있지않은데
저는 오빠랑 다르게 소심하고 낯도 많이 가려서 친구가 많이 있지않은데 오빠는 저랑 반대로 주변에 친구도 많고 엄마 닮아서 성격이 좋은지라 주말에도 어디 많이 놀러갑니다얼마전에 엄마랑 오빠랑 제가 외할머니 집에 갔어요 점심을 먹고 배가 아파서 화장실에 갔는데 (오빠는 자고 있었어요) 외할머니랑 엄마가 무슨 얘기를 했냐면 처음엔 오빠 칭찬으로 시작 했는데요.. 최근에 오빠가 스스로 용돈 벌겠다고 알바한다는 얘기를 했는데 그 얘기를 가지고 외할머니는 오빠가 기특하다는 둥, 칭찬을 막 하셨어요근데 어느순간 제 얘기로 흘러가더니 저의 친구 관계에 대해서 말하는거에요 앞에서 말했듯이 저는 친구가 많지 않거든요 주말에 집에만 있다보니 외할머니도 엄마도 그걸 눈치채셨나봐요. 그 뒤로 저의 성격, 앞으로의 진로 방향? 등을 안좋게 얘기하셨는데그 얘기를 듣고나니까 충격이기도 하고, 좋았던 엄마랑 할머니도 갑자기 배신감이 들어서 너무 엄마랑 할머니가 너무 싫어지는거에요 제 자신도 한심해보이는 생각도 들고오빠는 운동도 잘하고 다 좋은데, 저는 너무 반대여서 한심해보이고 괜히 열등감도 들고 자존감도 낮아지고.. 가뜩이나 외할머니가 그런 얘기를 하셔셔요..중학교 입학한 후로 학교생활도 너무 재밌고 다 좋은데친구가 많아야 행복한 인생일까요? 전 지금도 너무 행복한데 그 얘기 듣고나서 너무 스트레스 받고 있어요 어떡해야할까요#친구
필요없는 친구가 많을 필요는 없지만, 정말 소중한 친구 몇명을 꼭 만드는 것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