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교학점제 시행 중인 고1입니다제 꿈과 진로 방향성을 다 정하였고 일본 대학 입시 준비를 하고 싶어요1학기때 공부도 어느 정도 해서 검정고시 기출도 웬만하면 90점 넘어서 합격할 수 있을 것 같은데20장이 넘는 ppt를 보여 드렸는데도 아빠가 자퇴 허락을 안해주셔서 학교 다니면서 해야할 거 같아요60일 이상 결석이면 유급이라고 들어서 조퇴3번 = 결석1번 이니까 고교학점제 시행 전에 유학 준비하던 학생들은 150~160일이 넘게 조퇴를 해도 결석이 60일이 안되니까 그렇게 공부를 할 수 있다고 들었어요근데 이제 고교학점제니까 ㅜㅜ 시험도 40%가 넘어야 하고 설령 점수가 40%가 넘었다 해도 한과목의 출석률이 2/3나 되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 조퇴를 150일이상씩 하면 출석률을 못 채울 것 같은데 이럴 경우엔 어떡하나요? ㅜ 그냥 조퇴를 조금 하거나 선생님들께 부탁드려서 수업시간에 공부해야 할까요? 2/3만 아니면 저도 조퇴 150이상씩 할 거 같은데 그거도 쉽지 않을 것 같아요 과목당 채워야 하는 출석수니 수업 시수 적은것들은 계산도 잘해야 하고.. 학원가서 상담받으면 더 자세히 도움을 주실까요?원래 다니는 일본어 학원이 있는데 대형으로 옮길 생각이에요 대형은 많은 케이스를 봤으니까.. 그래도 학원도 고교학점제는 처음일테니.. 저같은 09는 자퇴하는게 유리 할 거 같고 그런데 그러면 자퇴한 친구들이 더 좋은 성적 받지 않나 싶고그리고 이제 유학 입시 제대로 시작하면 내신도 잘 못챙길 것 같은데 어떡할까요 너무 안챙기다가 미이수 수업 들어야 할 것 같고.. 원래 공부를 놓지는 않았어서 1~3등급 다 있는데 놓아버린다고 뚝 떨어질 것 같고 수학 같은경우는 이제 학원 끊고 안 배우면 잘 모르니까 찍게 되면 점수 안 나올 것 같고..수업시간에 공부 허락해주신다 해도 수업하는 소리 들려서 집중 될 것 같지도 않고 아빠의 반대가 너무 속상하고 화나요 ㅠㅠ 제가 사는 인생 내가 학교 그만두고 그 시간동안 열심히 해보겠다는데 ㅜ 학교 다니면서 준비해도 자퇴생만큼 시간이 안나오는데도 좋은 대학 갈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