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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 할 수 있을까요.. 23살이고 첫 취업했는데 학교 다니면서 근무하느라 많이 벌고 있진 않아요
23살이고 첫 취업했는데 학교 다니면서 근무하느라 많이 벌고 있진 않아요 (달에 99정도? 내년엔 아마 260정도 버는 걸로 알아요..) 지금까지 500만원 모았구아빠는 일때문에 따로 살고 저랑 엄마랑 둘이 살거든요근데 엄마랑 성격이 너무 안맞아서 내년 쯤에는 자취를 하고싶은데..저번에 자취 얘기 조금 꺼내고 나라에서도 월세지원 해주는 것도 있다고 말했다가뭔 자취냐 자취하면 돈이 얼마나 많이 드는데 니가 그거 다 낼거냐부모 생각 안하냐 아빠 나이때문에 일할 수 있는 날도 이제 얼마 없는데 니가 용돈 줄거냐왜 니 생각만하냐..그랬거든여..ㅜㅜ생각해보면 집이 LH에서 지원하는 집이라서 월세로 살고있어서매달 월세도 내고 있는데..제가 자취까지 하게되면..ㅜㅜ 답이 없을 것 같긴해요..제가 나가면 집에서도 도와줄 형편이 아니고 오히려 제가 용돈을 드려야 하는 상황일텐데월세랑 생활비하면 돈이 장난아니겠구... 후.. 출퇴근이 1시간반 걸려서 너무 힘들기도하고.. 이번년도는 근무가 짧아서 참고 다니지만 내년엔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네여..집이 보수적이라서 친구들이랑 여행, 남자친구랑 여행가는것도 22살에 겨우 겨우 대화로 풀어서여행 다니고있는데.. 평소에 나가서 노는건 10시만 되어도 언제 들어오냐고 연락와요,,이런저런것때문에 자취는 꼭 하고싶은데!!!!!!!!!!!!!!!!ㅠㅠ어찌해야할까요....그냥 독립을 하고싶은거라 빨리 결혼을 하고싶기도 한데.. 그러기엔 돈이 없어서 결혼도 못하고 ㅋㅋㅋ 아직 나이도 너무 어리고.. 어떻게 해야 자취를 할 수 있을까요..내년에 그냥 돈 모아서 출퇴근 힘들다 핑계로 자취한다고 할까요.. 매달 용돈 드린다고 하고..어떻게 해야 허락을 맡을 수 있을까요..
독립 욕구와 현실 사이에서 많이 고민되시겠어요.
우선 부모님께 자취 이유와 계획을 솔직하고 차분히 설명하는 게 중요해요.
월세·생활비 부담도 함께 이야기하며, 매달 용돈도 드리겠다는 책임감 표현이 도움됩니다.
돈을 조금 더 모은 뒤 출퇴근 힘듦을 근거로 독립 의사를 다시 말씀드려보세요.
천천히 신뢰를 쌓으며 독립 준비하면 허락받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