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짓수를 배우기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을 때는 누구나 비슷한 고민을 해요

영상 속 스파링은 빠르고 화려해 보여서 더 겁이 나지만, 실제로는 초보자끼리 하는 스파링은 훨씬 느리고 안전하게 진행돼요.

처음부터 기술을 완벽하게 외우지 않아도 괜찮아요. 스파링은 배운 걸 조금씩 적용해보면서 몸으로 익히는 과정이라, 오히려 실전에서 해보면서 감각이 훨씬 빨리 늘어요. 깔려서 탭만 치는 것도 전혀 부끄러운 일이 아니에요. 누구나 처음엔 그렇게 배우면서 방어와 탈출부터 익히거든요.

혹시 기술이 부족해서 상대가 연습을 못 할까 걱정된다면, 스파링 시작 전에 솔직하게 초보라고 말하면 돼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배려해주고, 속도를 맞춰서 연습을 도와줄 거예요. 주짓수는 실전에서 몸으로 부딪히며 배우는 스포츠라서, 기술 이름을 다 외우지 않아도 점점 익숙해질 거예요.

대회에서 메달을 따고 싶다면 결국 스파링 경험이 가장 중요해요. 금요일 스파링 시간이라도 꾸준히 참여하면서, 배운 기술 중 하나만이라도 실전에서 시도해보는 식으로 조금씩 늘려가면 돼요. 완벽해야만 스파링을 하는 건 아니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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